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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20 조회수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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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LG화학·POSCO, 실적시즌 맞아 '훨훨'
[LG화학·POSCO, 52주 신고가 경신... LG디스플레이 7% 급락 ]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을 맞아 LG화학 POSCO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반면 LG디스플레이가 하락하는 등 실적시즌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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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POSCO는 20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일대비 6500원(2.05%) 오른 3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POSCO는 장중 32만4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POSCO 시총은 28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현대차에 이어 코스피 시총 상위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6월초만 해도 시총 상위가 10위인던 것을 고려하면 한달반만에 시총 순위가 6계단이나 껑충 뛴 셈이다.

POSCO는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만 투자자들의 눈은 하반기를 향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POSCO 2분기 영업이익은 9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6785억원 대비 40.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조485억원, 1조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각각 1조343억원, 4717억원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포항 제5고로 개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잠시 쉬어갈 수 있지만 중국의 구조조정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훨씬 더 크다는 평가다.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실적이 잠시 쉬어갈 수 있으나 중국 중소형 철강사의 구조조정이 만만치 않다”며 “글로벌 최고경쟁력을 가진 철강업체이지만 주가는 너무 싸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2.04% 오른 32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33만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이 33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LG화학은 전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한 72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776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석유화학, 2차 전지사업 등이 호조를 보인 것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시황 둔화와 중대형 전지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있었는데 2분기 실적으로 이를 명쾌하게 해소했다”며 “LG화학은 하반기 북미 ECC(에탄크래커) 증설 가동에서 가장 자유로운 석유화학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또 하반기 중대형 전지의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각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조정도 이어졌다. 미래에셋대우가 이날 LG화학 주가를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으며 NH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로 44만원을 제시했다. BNK투자증권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KTB투자증권 등도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실적이 정점이라며 차익실현을 권유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8% 상향조정하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고평가 상태로 차익실현을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오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서는 LG디스플레이는 차익실현 매도가 폭발하면서 7% 넘게 내리고 있다. 나흘만의 약세다. 매도 상위 창구에 메릴린치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진하고 있다.

거래량도 811만여주로 급증해 전일 320만주를 2.5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444억원에 비해 1869.9% 이상 급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신한지주 우리은행 제일기획 등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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